스타리아 EV 기반 화물차 위장막 유출! 무슨 차량일까?

최근 현대 자동차에서 화물차 포터 생산을 중단하고, 스타리아 기반의 화물차를 만들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실물 차량을 직접 목격하였죠!

포터의 뒤를 이를 강력한 후속 차량을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스타리아 화물차 위장막 사진

스타리아 화물차

위 사진은 우리가 기존에 봐오던 스타리아 차량의 전면과 동일합니다.익숙한 둥그런 전면 디자인, 그리고 스타리아 기본 휠, 그리고 범퍼에 장착된 DRL과 헤드 램프 유닛까지 볼 수 있죠.

그러나, 기존의 스타리아 차량과는 다른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것은 다름 아닌, 전면 범퍼에 주유구처럼 생긴 덮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천천히 생각해보면, 실제로 주유구가 전면에 위치해 있을 리는 없고 아무래도 전기차에 탑재된 충전 포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은 스타리아 EV 차량이 되겠군요.

시간이 생명인 유통업에 전기차를 사용하다니, 솔직히 잘 팔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단거리 주행은 문제 없겠지만, 장거리 배송 중 배터리가 바닥나 충전을 해야한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전기차라는 확신이 들고 보니, 전면 그릴의 형태까지 내연기관 스타리아와 완전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드 상단에 장착된 에어컨 형태의 구조물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 단순 화물차가 아닌 냉동 수송 차량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네요. 정말로, 기존의 포터를 대체하고 화물차 종류를 스타리아 EV로 채울 계획인가 봅니다.


스타리아 EV 화물차 후면

후면 디자인은 다른 화물차와 동일합니다. 양문 개폐형 화물칸을 탑재하였으며, 문이 다른 구조물과 부딪혀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를 장착해 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화물차에서 문제되었던 번호판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번호판 배치는, 일반 승용차와 동일하게 하단에 장착하였지만, 바로 위에 위치한 구조물에 의해 시야가 가려진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뤄 훨씬 보기 편한 화물칸에 직접 배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문의 상단 부분에 위치한 위장막을 보면, 네모 모양으로 약간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문 상단에는 자그마한 창문이 위치해 있다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