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쏘나타 DN8의 메기 같은 디자인에서 벗어난 현행 쏘나타.
국민 세단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이번에 칼을 갈고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없던 전동 트렁크부터, HUD와 같은 고급 옵션까지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빵빵한 옵션으로 돌아온 쏘나타 디 엣지를 만나봅시다.
쏘나타 디 엣지 옵션표
모두들 아시다시피, 이번 쏘나타 디 엣지의 출시는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로 나온 차량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차량 대비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볼 수 있죠.
먼저, 쏘나타 1.6 터보 엔진의 파워트레인 제원부터 알아봅시다.
기존의 2.0 엔진보다 더 강력한 마력을 발휘하여 시내 주행과 고속 주행에서 전혀 부족하지 않은 출력과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전혀 일상 주행에서 부족한 마력이 아니며, 오히려 차고 넘칠 정도의 출력이죠!
1.6 터보 엔진을 선택하게 되면, 8단 자동 변속기까지 장착되며 이로 인해 고속 주행시 상당한 이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연비 개선에서도 효율적인 부분을 느껴볼 수 있죠.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편의 장비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드디어 전동 트렁크가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 이상부터 적용이 가능한 옵션이라는 부분이 정말 아쉽네요.
다음 옵션은 에프터 블로우 옵션입니다.
예전 수입 플래그십 차량에만 탑재되던 기능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에어컨을 오랜 시간 틀고 나서, 바로 전원을 끄게 되면 내부의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로 존재하기에 곰팡이가 슬기에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지죠.
이렇게 생긴 곰팡이는 매번 에어컨을 틀 때마다 악취를 유발하게 되죠.
이런 상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나온 기술이 바로, 에프터 블로우 옵션입니다.
에어컨을 끈 뒤, 남은 물기를 완벽하게 말리는 방식을 이용하여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이런 고급 옵션이 이번 쏘나타 디 엣지 페이스리프트 차량에 탑재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벤츠 S클래스에 탑재되던 이지 액세스 옵션까지 탑재되었죠.
차량의 문을 차 키로 열면, 탑승자가 탑승하기 편하게 좌석의 위치를 뒤로 당기며 핸들의 위치를 변경하는 옵션이죠
상당히 편리하다고 한데, 이런 옵션이 이제는 쏘나타에 장착되는군요!
마지막으로, 매우 커진 헤드업 디스플레이 입니다.
기존 대비 확장된 화면의 크기로, 상당히 개선된 시인성을 보장하죠.
심지어 내비게이션과 같이 연동되어 초행길 주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약간의 가격 인상과 함께 상품성이 매우 크게 개선된 쏘나타 디 엣지 차량을 만나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이 차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