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을 작성한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최대한 자주 올리려 하였지만, 생각보다 복학 준비가 빡세서..ㅎㅎ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오늘은 전에 마지막으로 포스팅 하였던 CHOCH의 실전 이용에 대해 다뤄볼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가 추세 전환 신호 CHOCH 실제 예시

가장 마지막 고점을 상방으로 돌파하여 하락 추세가 일시적으로 돌파된 모습입니다.
너무 긴 기간 동안, 최근 고점과 최근 저점 사이에서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고 횡보를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차트의 하락/상승 파동을 그릴 때, 직전 고점과 저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된다면 그냥 횡보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 저점과 최근 고점에 수평선을 작도하고, 이 선을 기준으로 돌파하기 전까지는 거의 관망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냅니다.
물론, 이렇게 횡보장 내에서도 단기 추세가 발현되는 일도 있지만 나중에 추가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이 직접 하락 파동을 그려보고, CHOCH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확인해 보세요!
일단, 제가 여러분들에게 하락 파동 / 상승 파동 작도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정확히 알려드리자면 뾰족하게 튀어나온 곳을 기점으로 파동을 작도해 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CHOCH는 항상 몸통으로 돌파하여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몸통이 아닌 꼬리로 돌파했다면 추세의 전환이 아닌 그냥 횡보의 과정으로 바라보시면 됩니다.

위 그림도 뾰족한 부분에서 작도를 시작하여 choch를 발견하였죠.
완벽하게 몸통으로 돌파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위 사진들에서 보여드리는 모든 CHOCH들이 유효한 것은 아닙니다.
CHOCH의 정의를 그대로 사용하자면, 추세 전환의 시그널로 활용되어야 맞는데, 정확도가 그리 높지 않죠.
그래서 우리는 일단, 제대로 된 CHOCH를 보는 것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적당한 자리에서, 그리고 다른 신호들과 CHOCH를 같이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죠.
그러니 일단, CHOCH의 실제 사례를 확인하는 작업부터 차근차근 해나갑시다.

이번에도 전 고점을 당당히 몸통으로 돌파하는 깔끔한 choch가 발현되었습니다.
하지만, choch가 발현되었다고 해서 바로 롱 포지션 혹은 숏 포지션에 진입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니 하지 마세요.
제가 직접 깨지며 배운 교훈입니다.
CHOCH가 혼자 발현되었을 때, 주변의 매물대 혹은 명확한 지지/저항이 없다면 통장 잔고를 거덜내기 쉬운 타점이기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금 아니면 변경된 추세에 편승하지 못할 것 같은 긴박한 감정이 들겠지만, 대부분 되돌림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높은 타임프레임 (1시간 봉 등)에서 꼬리 돌파한 경우

분명 아까 말씀드렸던 부분에서, CHOCH가 발동하는 기준 선을 몸통으로 돌파해야지만 제대로된 CHOCH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위 사진의 차트는 1H 즉, 1시간 봉 차트로 분석한 사진입니다.
1시간 봉에서는 CHOCH 기준 선인 직전 고점을 꼬리로만 약하게 돌파한 뒤 종가는 아래에서 마감한 모습인데요! 이럴 경우,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아래 타임 프레임 즉, 30m (30분봉) 혹은 15m (15분봉)으로 낮추면 위 사진처럼 몸통으로 기준선을 돌파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럼 이제 CHOCH의 정의에 정확히 맞기에 추세의 전환으로 확인한 뒤 그대로 거래를 이어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딱 15m까지만 타임 프레임을 내리는 것입니다.
5m, 1m 봉으로 타임프레임을 내리면 상대적으로 신뢰성이 낮아지기에,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서 CHOCH의 확인은 15m을 최소 타임 프레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1시간 봉 상승 추세에서 CHOCH가 발생하는 듯 했으나, 몸통이 아닌 꼬리로 기준선을 돌파했을 경우입니다.
위 사진의 경우, 바로 30m 혹은 15m으로 내려서 CHOCH 기준선을 몸통으로 돌파했는지 파악해야 하죠.

이번에는 15분봉까지 타임 프레임을 내렸으나, 여전히 꼬리로만 돌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서는 일단 CHOCH가 유효하지 않고, 이로 인해 추세 반전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죠.
그러므로 매매를 진행하기 상당히 애매한 부분입니다.
기준선을 몸통으로 돌파하지 않는다면 그냥 횡보로 판단되는 상황이며, 명확한 방향성이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죠.
이럴 때는 그냥, 기준선에 트레이딩 뷰 가격 얼러트 걸어두고 본업에 열중하시면 됩니다. 이게 마음도 편하고, 실제로 차트를 계속 붙잡고 있는다고 해서 방향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일단, 이렇게 CHOCH 실전 예시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최근 제가 거래한 비트코인 매매에 대해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테니, 그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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