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신형 전기차 SUV 옵틱 사진 유출! 안사면 손해?

캐딜락의 신형 전기 SUV가 유출되었습니다. 아직 실제로 출시되지 않은 차량이므로,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캐딜락 옵틱 SUV 사진

캐딜락 옵틱 SUV 전면 사진

전기차로 출시되었기에, 전면 그릴은 당연히 막혀있습니다. 기존의 내연기관처럼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 없기 때문이죠!

전면 디자인은 상당히 미래 지향적인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수직형 DRL과 헤드 램프를 장착하여 마치 푸조 SUV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냅니다.

기존의 SUV 차량과는 달리, 전면 유리를 고정하는 A필러의 기울기가 많이 누워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대비 더 무거워진 차체의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알 수 있죠.

측면 도어에는 별다른 캐릭터 라인이 들어가지 않아 여백의 미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도어 하단에는 진한 곡선을 새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도 옵틱 차량의 매력으로 작용하죠!


캐딜락 신형 전기 SUV 옵틱 후면 디자인

위 사진을 보자마자, 현행 쏘렌토의 후면 디자인이 떠올랐습니다. 솔직히 모방 수준 아닌가요?? 농담입니다~

이번 옵틱 SUV 차량에서는 램프를 앞 뒤 모두 수직으로 배치하여 기존의 SUV 차량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의 높이가 상당히 낮아보이기도 하지만, 실제 제원은 1,642mm로 준수한 높이를 보여주고 있죠.

여러 부분에서 곡선이 아닌, 직선과 직각의 디자인을 채택하여 신형 차량임에도 불고하고 많이 딱딱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지향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아쉬울 따름입니다.


캐딜락 옵틱 SUV 제원 유출


캐딜락의 신형 전기 SUV 옵틱의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형 SUV 포지션으로 출시된 옵틱은 전장 4,822mm, 전폭 1,912mm, 전고 1,642mm, 휠베이스 2,954mm 의 제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산 차량을 기준으로 삼으면,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차량보다 약간 큰 사이즈이며 수입차 기준으로는 벤츠 EQC 와 EQE SUV 모델 사이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고급 차량의 상징인 심리스 도어 핸들이 장착되었으며, 전면에 라이다 센서를 장착하여 자율 주행 기능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직 해외에서도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국내 출시일 역시 알 수 없습니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역시 공개되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