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의 경우, 15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하여야 블랙 잉크 에디션을 추가할 수 있었던 블랙잉크 에디션.
그러나, 싼타페 MX5 풀체인지 차량 (클릭)부터는 추가 금액 지불 없이 블랙 잉크 에디션을 무료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죠.
과연, 블랙 잉크 에디션이 적용된 싼타페 MX5 풀체인지 차량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지 리뷰해보겠습니다.
싼타페 MX5 캘리그래피 블랙 잉크 에디션
모든 구성을 진한 검은 색상으로 덮는 옵션, 블랙 잉크 에디션이 싼타페 풀체인지 차량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블랙 잉크 옵션이 적용된 싼타페 풀체인지 차량 전면 사진입니다.
기존 싼타페 풀체인지 차량의 경우, 하단 범퍼의 색상이 차체의 색상과 다르게 투톤으로 적용되어 있지만 블랙잉크 에디션은 다릅니다.
아예 모든 요소들을 검은색으로 도색하였기에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통일성이 느껴지기에 깔끔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기존에 투톤 색상이 적용되어 구별되던 범퍼와 같은 디자인적 요소들을 거의 인지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후면 역시 전면과 동일하게 모든 요소들이 검은색으로 칠해진 모습입니다.
사진 상에서는 구별하기 힘들지만, 싼타페 레터링과 현대 자동차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이 또한 검은 색상으로 칠해져 가까이서 보는 것이 아니면 확인이 힘듭니다.
약간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깔끔하다는 느낌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싼타페 풀체인지 MX5 차량의 내부에서도 블랙잉크 에디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도어 트림, 핸들까지 모두 검은 색상으로 뒤덮여 있죠.
특히, 센터 콘솔의 경우, 기어봉을 칼럼식으로 바꾸며 상당히 많은 수납 공간을 확보하였는데요!
일반 모델의 센터콘솔은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블랙 잉크 에디션은 센터 콘솔의 무선 충전기 패드까지 모두 검게 칠해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던 시트 색상입니다.
시트 색상도 완전히 검은색입니다.
사실 시트 뿐만 아니라, 천장의 루프라이너도 완전히 검은 색상으로 적용되었으며 사진 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통해 스웨이드 재질로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외부가 완전히 검은 색으로 뒤덮인 블랙 잉크 에디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